윈도우 부팅 및 설치의 경우, 보통 구형 시스템의 경우에는 LEGACY(BIOS) 모드만을 지원하는 반면에, 최근의 시스템의 경우에는 UEFI 모드를 기본으로 하여 구동된다.

UEFI 모드가 기존의 레거시(BIOS) 모드에 비해, 실사용자가 느끼는 장점은 미비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빠른 부팅과 보안에 관한한 더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특히, 삼성복원솔루션(SRS)과 같은 복원프로그램 등의 부팅 관련 설정이 필요한 프로그램) 에는 반드시 UEFI 환경 (GPT) 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UEFI와 LEGACY 형태의 시스템을 모두 가지고 있거나 필요한 경우, 윈도우 설치 USB를 모드에 맞게 각각 제작하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모드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설치 USB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편리할 것이다. 또한 이 방법은 Windows 8.1과 10에서 모두 유효하다.

* 준비물

1. USB 스틱

- 윈도우 설치 이미지 파일(iso)의 용량이 보통 4GB를 상회하기 때문에 8GB 이상이면 된다.

2. rufus 프로그램

- https://rufus.akeo.ie/ 에서 다운로드

3. 윈도우 설치 iso 파일

- 윈도우 공식사이트 (http://windowsiso.net/windows-10-iso/windows-10-creators-update-1709-download-build-16299-15/) 에서 다운로드

또는

- Microsoft Windows and Office ISO Download Tool (https://heidoc.net/ 또는 직접 https://heidoc.net/joomla/technology-science/microsoft/67-microsoft-windows-and-office-iso-download-tool) 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4. 7Zip (http://www.7-zip.org/) 또는 UltraISO (https://www.ezbsystems.com/ultraiso/)

- 개인적으로 7Zip 추천, 무료이고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다

I. UEFI와 LEGACY에서 작동 가능한 USB 스틱 준비

(1) USB를 연결하고, 위의 준비물 2의 rufus를 실행한다.

(2) rufus 화면에서 연결한 USB를 확인하고 포맷 옵션을 클릭한다.

(3) 화살표를 눌러 UEFI:NTFS를 선택한다

(4) 아래 그림과 같이 장치, 디스크 형식....., 파일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시작을 클릭한다.

(5) 확인을 클릭한다.

(6)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7) 설치과정은 금방 끝난다. "완료"라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닫기를 클릭한다.

(8) 설정이 완료된 USB에는 아래와 같이 두 개의 파일만 존재한다. 이것으로 USB의 기본적인 설정은 끝났다. 이제 윈도우 이미지 파일에서 설치 파일만 USB로 복사해 넣으면 끝난다.

II. USB에 윈도우 설치파일 복사하기

(1) (7Zip을 설치한 다음) 다운로드 받은 윈도우 설치 iso 파일을 불러 온다. 그런 다음, 전체파일을 USB 스틱으로 끌어다 놓으면 (복사하면) 모든 게 완료된다.

(2) 복사하는 중간에 autorun.inf가 이미 있다고 나오면 그냥 덮어쓰기 하면 된다.  파일 복사가 완료되면, USB 스틱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3) 이제 제작된(?) USB로 UEFI로든 LEGACY로든 윈도우 설치가 가능하다.

[SRS7] 4. 초기이미지 생성 및 복원

SRS7 설치, 이후 윈도우 및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 되었다면, 이제는 SRS의 주된 목적인 복원을 위한 (초기)이미지 생성 작업이 필요하다.
초기이미지 (Factory Image)란, 윈도우 사용 중 오류 등으로 인해 더 이상의 윈도우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불완전한 경우에, 문제 없었던 이전의 윈도우 상태로 복원하기 위하여 저장하여 두는 이미지(압축 파일)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위해 SRS는 <F4>라는 기능키(Function Key)를 이용하게 된다.

I. 초기이미지 생성 화면 불러오기

초기이미지를 생성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i) 하나는 이미 앞의 과정에서 만들어 SRS7을 설치하였던 AdminTool USB 메모리를 이용하는 것이고, (ii) 다른 하나는 AdminTool USB 없이 SRS7 복원 화면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하여 초기이미지 생성을 위한 설정화면을 불러오는 것이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초기이미지 설정화면부터는 동일하고, 거기까지 도달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다.

   I-1. SRS7 AdminTool USB를 이용하는 경우

SRS7 AdminTool USB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과정없이, SRS7 설치를 위한 과정에서와 마찬가지로 CMOS를 설정(I. 메인보드의 CMOS 설정의 1~3까지의 과정)하고, 이 어드민툴 USB로 부팅하면 된다.

부팅이 완료되면, SRS7 설치 때와 마찬가지의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초기이미지를 생성하면 된다.

   I-2. SRS7 AdminTool USB 없이 복원창에서 명령 실행하기

(1) SRS7 AdminTool USB가 없는 경우에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따로 USB를 휴대할 필요가 없어, 사실 이 방법이 편하기는 하다), PC의 전원을 켜고, 곧바로 기능키 중에 <F4>를 누른다.

(2) SRS7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당연히 "Agree"를 클릭하면, 복원을 위한 창이 뜬다. 아직 복원을 위한 이미지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깨끗(?)하다.

(3) 이제 관리모드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 세가지 키 <Ctrl> + <Alt> + <F10>를 동시에 누른다. 그리고 나오는 창에 패스워드로 secos 를 입력하고, 관리모드로 들어가면 "Command Prompt"를 클릭한다.

(4) 이제 프롬프트에서 아래와 같이 이동한 다음 admintool.exe를 실행하면 초기이미지 생성을 위한 화면이 나타난다.

II. 초기이미지 생성하기

1. 앞 I의 과정을 통하여 초기이미지 생성을 위한 화면을 만나게 되었다면, 초기이미지 생성은 정말 쉽다.

아래 그림처럼 다른 설정을 전혀 건드리지 말고, 단지 "Capture factory image"와 "Wimboot"만 체크하고 "달리면"(Run) 된다.

2. 초기이미지 생성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복원화면에 없던 Facotory Image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III. 초기이미지로 복원하기

이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저장하여 놓았던 (초기)이미지로 복원 해 볼 시간이다.

복원을 위해서는 컴퓨터 전원을 켠 후 곧바로 <F4>를 누르면 된다.

1. <F4>를 눌러 SRS 복원화면으로 들어오면 저장하여 두었던 초기이미지(Factory Image)가 보일 것이다. 이것을 마우스로 선택하고 "Recover"를 클릭하고, Factory Image 정보를 확인한 후에 역시 "Recover"를 클릭한다.

2. 복원을 위해 "Yes"를 클릭하면, 복구영역에 있는 Factory Image를 C드라이브로 복원하게 된다.

3. 초기이미지의 복원이 완료되었다. 재부팅이 되면, PC 이전 상태로 깔끔하게 복구되어 있을 것이다.

4. 이것으로 SRS7을 이용한 초기이미지가 복원되었다.

[SRS7] 3. SRS7 설치

* 본 내용은 김정은님의 구글블로그 http://nnfive.blogspot.com/2017/을 참고하였으며, 초보자분들을 위해 조금(!) 쉽게 설명해 놓은 것이다.

이제 이전 과정에서 만들었던 SRS7 어드민툴 USB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PC에 SRS7을 설치해 보자.

한가지 유의할 사항은, 본 작업은 PC 내의 하드 드라이브(HDD) 디스크의 형식과 파티션을 새로이 구성하기 때문에 모든 자료가 삭제된다. 따라서 중요한 개인자료 등을 미리 백업을 받아 놓아야 한다.

I. 메인보드의 CMOS 설정

1. USB를 이용하여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SRS7 어드민툴 USB으로 부팅시키기 위해서는 CMOS Setup에서 "Secure Boot Control"과 "Fast BIOS Mode" 기능을 비활성화 하고, 부팅 우선 순위를 SRS7 어드민툴로 변경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SRS7 AdminTool USB를 PC와 연결하고, PC의 전원을 켬과 동시에 <F2>를 누른다.

2. Boot 영역에서 "Secure Boot Control"과 "Fast BIOS Mode"를 비활성화(OFF) 시키고, "OS Mode Selection"을 "CSM and UEFI OS"로 선택하고 저장한다.

3. PC가 다시 켜지면 <F2>를 눌러 다시 CMOS 설정으로 들어간 다음, Boot 영역을 클릭하고, 이번에는 "Boot Device Priority"를 선택한다. 여기에서 Boot Option #1를 "UEFI: ?????"로 선택하고 저장한다. 여기에서 "UEFI: ?????"는 USB 메모리 제조회사에 따라 다른 이름일 수는 있지만, 앞부분의 "UEFI:"는 반드시 표시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SRS7은 UEFI 환경에서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 PC가 부팅되면 자연히 SRS7 AdminTool USB를 통하여 부팅이 될 것이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옵션에 대해서만 확인하면 된다.

• 디스크 파티션 - 체크
• Add Recovery Data - 체크
• Size of Recovery Data Partition (GB) - 숫자 입력, 윈도우 복원 이미지 또는 초기이미지가 저장되는 공간으로, 윈도우를 포함하여 설치되는 프로그램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의 경우, 윈도우 및 프로그램이 설치된 경우의 C드라이브 용량의 50% 정도면 되는데, 20GB 정도면 충분하다.
  참고로, 실제 윈도우가 설치되는 공간(위의 그림에서 파티션 [3])은 하나로 잡혀 있는데, 이는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적절히 조정하거나 설치 후, 디스크 관리에서 크기를 조정하고, 분할해서 사용하면 된다.
  
• Install Recovery Area - 체크
  
• MBR Fix - 체크
  

위의 설정을 모두 확인하고, 맨 밑의 "Run"을 클릭하여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파티션 작업이 끝나게 된다.

5. 파티션 설정 작업이 끝나면, 복원영역 설정 작업이 시작되는데, 역시 "Yes"를 클릭하고 진행한다.

6. 이제 마지막으로 MBR Fix 작업이다. 이 역시 "Yes" 클릭!

7. 위의 과정을 마친 후, SRS7 AdminTool 설정화면을 닫으면, PC가 자동으로 재부팅된다.

8. 이것으로 SRS7 설정 작업은 사실상 끝나게 된다. 이제 실제적인 윈도우 설치와 함께 각종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앞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사용자가 실제 사용 가능한 하드디스크를 하나의 드라이브(C드라이브)로 잡아 버렸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분할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윈도우 설치과정 또는 설치 후 "디스크 관리"를 이용하여 적절히 조정하기 바란다.